[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이 숨가쁜 전개를 이어갔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에서는 정지훈이 평행 세계에서의 다른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정지훈)은 꿈에서 깨어났다. 이재상은 과거 연인 라시온(임지연)을 보자마자 "너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경악했다. 라시온은 이재상의 말을 듣고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건줄 알고 놀렸고, 이재상은 와이프가 된 라시온과 생전 본 적도 없는 딸의 모습에 계속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이후 이재상은 전 세계에서 근무했던 로펌으로 잠옷바람으로 달려갔다. 로펌에서 연수원 동기 검사를 보자마자 "네가 왜 여기있냐?"라고 물었지만 연수원 동기는 "너야말로, 검사가 왜 여기를 왔느냐"라고 응수해 자신을 혼란스럽게 했다.

결국 이재상은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왔고 라시온은 남편을 데리고 가며 "잠을 못자서 정신이 나갔느냐"라고 걱정했다. 

한편, 이재상은 전 세계에서 살해당한 서영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자신이 현재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검사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