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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뉴욕 추위에 얼어붙은 컵스 타선

작성일: 2015.10.19 12: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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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불붙었던 시카고 컵스의 타선이 2경기 연속으로 침묵하고 있다.

컵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며 1-4로 졌다. 1차전에서도 2-4로 패한 컵스는 시리즈 스코어 0-2로 뒤진 채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의 호투에 타선이 묶였다. 1회에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좌전 안타를 때리며 2사 1루를 만들었으나 앤서니 리조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3회에는 덱스터 파울러가 볼넷을 기록했으나 신더가드나 다른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와 5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처음으로 2루에 주자를 보낸 건 6회. 1사에 파울러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슈와버 타석 때 신더가드가 폭투를 했고 파울러는 2루에 갔다. 그리고 브라이언트의 왼쪽  펜스에 맞는 2루타 때 파울러가 홈을 밟았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컵스 타선의 장타는 3개. 스탈린 카스트로와 브라이언트가 2루타를 한 개씩 기록했고 슈와버가 홈런포를 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침몰시킨 대포쇼는 실종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디비전시리즈에서 12홈런을 터뜨리며 대포쇼를 펼친 컵스 타선은 뉴욕의 추위와 함께 얼어붙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10타수 5안타 2홈런을 터뜨리며 컵스 타선의 중심이 된 슈와버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4번 타자 리조는 이날 9회 시리즈 첫 안타를 때리며 체면치레를 했다. 파울러와 브라이언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출루한 이들을 홈으로 부르는 타자는 없었다.

[영상] 얼어붙은 슈와버의 방망이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앤서니 리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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