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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천둥의 신' 신더가드, 컵스 '화력' 잠재운 호투

작성일: 2015.10.19 11:5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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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천둥의 신' 노아 신더가드(23, 뉴욕 메츠)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압도하는 투구를 펼쳤다.

신더가드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시속 99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과 시속 97마일대 싱커에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으며 컵스 타선의 타이밍을 뺏었다. 신더가드는 5⅔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3번째 등판 경기에서 첫 승을 챙겼다.

카일 슈와버를 꽁꽁 묶은 게 주효했다. 슈와버는 포스트시즌 지난 6경기에서 타율 0.471 출루율 0.526 장타율 1.176 4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컵스 타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신더가드는 슈와버와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삼진을 뺏으며 컵스의 공격 활로를 차단했다. 1회 1사에서 체인지업으로 슈와버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신더가드는 3회 2사 1루에서는 시속 98마일 빠른 공을 던져 삼진을 잡았다. 6회 1사 1루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다시 체인지업으로 헛방망이를 유도하며 삼진을 잡았다.

시속 99마일 빠른 공에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으며 컵스 타선을 제압했다. 2회, 4회, 5회는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3회에는 삼진으로만 아웃 카운트 3개를 뺏었다. 선두 타자 하비에르 바에스를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신더가드는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6구째 시속 98마일 빠른 공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덱스터 파울러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루가 됐으나 슈와버를 볼카운트 1-2에서 시속 98마일 빠른 공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 위기를 맞았다. 신더가드는 1사에 파울러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슈와버 타석 때 폭투로 파울러에게 2루를 허용했으나 슈와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을 골랐다. 그러나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던진 5구째 시속 97마일 싱커가 왼쪽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가 되면서 첫 실점을 했다. 메츠는 신더가드가 실점하자마자 2번째 투수 존 니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니스는 앤서니 리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편 메츠는 구원 등판한 존 니스(⅓이닝) 애디슨 리드(1이닝) 타일러 클리파드(1이닝) 쥬리스 파밀리아(1이닝)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4-1 승리를 지켰다.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메츠는 오는 21일 컵스 홈 구장으로 이동해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영상] 신더가드 삼진 모음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노아 신더가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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