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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컵스' 매든 감독, "영화 록키처럼 역전하겠다"

작성일: 2015.10.20 10:4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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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 2 차전에서 모두 패한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이 역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매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록키는 1976년 우리를 위해 훌륭한 모범을 보여줬 다"고 말했다. 매든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클럽 하우스에 '록키'의 테마 음악을 틀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컵스는 19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1-4로 졌다. 컵스는 팀의 원투 펀치 존 래스터와 제이크 아리에타를 각각 1, 2차전에 선발 투입했다. 그러나 2연패하며 시리즈 전적 2패에 그쳤다.

매든 감독은 "이 시리즈에서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감동하고 있다. 그들이 순간순간 펼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우리 팀이 점점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1976년 발표된 '록키'는 무명의 복서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의 선택을 받아 타이틀 도전 기회를 잡는다는 내용의 영화다. 주인공 록키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무명 복서다. 그러나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를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면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LB.com은 "2연패로 궁지에 몰린 컵스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한 록키가 되려고 한다. 메츠는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역"이라고 설명했다.

매든 감독은 "록키가 기적을 만든 것은 단지 노력이다. 그것이 전부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조 매든 감독 ⓒ Gettyimages

[영상] 조 매든 감독 인터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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