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잃었다고? 어처구니없는 발상" 美 매체
작성일: 2019.08.27 08:0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되돌아보며 '류현진은 사이영상을 놓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5피홈런 11실점에 그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1.45에서 2.00까지 뛰어올랐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지 못하면 사이영상을 차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24일 양키스와 홈경기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류현진은 4⅓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에 그쳤고, 팀은 2-10으로 크게 졌다.
매체는 '류현진은 양키스전에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기록한 자책점과 홈런 수는 그가 앞선 홈 11경기에서 77⅔이닝 동안 작성한 기록과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이영상을 단번에 앗아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24일 경기로 사이영상을 잃었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이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류현진의 것이었다. 12일까지도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류현진 곁에는 훌륭한 경쟁자들이 있다. 워싱턴 맥스 슈어저(ERA 2.41),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ERA 2.56)은 fWAR 5.6으로 내셔널리그 공동 선두고,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bWAR은 디그롬이 5.5로 선두고 슈어저(5.4)와 류현진(4.6)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사이영상이 단순히 WAR 선두에게 주어지는 상은 아니다. 다른 후보들도 더 있기는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만회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아직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았다. 최근 2경기에서 홈런 5개를 허용했다는 편견이 우리를 속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훌륭한 투구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