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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맨유 성장통' 지원사격 "인내심 가져야 한다"

작성일: 2019.08.27 15:2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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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019-20시즌 맨유의 시작은 더없이 좋았다. 홈 개막전인 지난 12일 1라운드에서 라이벌 첼시를 4-0으로 크게 이기면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비에서야 조금 흔들렸다지만 빠르고 유기적인 공격으로 첼시를 무너뜨리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목표인 '리빌딩'을 진행하면서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 4위권 내 진입이란 목표도 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산뜻한 시작은 불과 2경기 만에 우려의 시선으로 바뀌었다. 울버햄튼과 비기고, 크리스탈팰리스에 패하면서 승점을 잃었기 때문이다.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최대한 쌓는 것은 필수 요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활동하는 게리 네빌은 맨유을 옹호하고 나섰다. '스카이스포츠'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팟캐스트에 출연한 네빌은 "맨유는 이런 시기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통스러울 것이고, 잘 설명하기 어려운 패배도 있을 것이다. 첫날 첼시를 이긴 것이나, 울버햄튼전처럼 잘 경기할 수도 있고, 경기를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장통이란 설명이다. 네빌은 "이런 과정은 발전하려고 하거나, 변화를 주거나, 어떤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전환될 때 나오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맨유가 해야할 것은 인내심을 갖고, 지금 하려는 일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네빌은 "이적 시장에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합한 유형의 선수를 확실히 영입하는 문제다. 너무 먼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4번, 5번의 이적 시장을 보내면 올바른 형태의 스쿼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솔샤르 감독은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에 도전할 스쿼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너무 빠른 결과를 바라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네빌은 "전에도 말했지만 준비가 되려면 이번 시즌, 다음 시즌을 마친 뒤가 아니다. 그 이후에야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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