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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활약만 감상했던' 호날두, UCL D조에서 맞대결에선?

작성일: 2019.08.30 09:1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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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대표 팀 선후배 호날두(왼쪽)와 펠릭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프리시즌 포르투갈 대표 팀 후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약(1골 1도움)만 지켜보고 후반 쓸쓸히 퇴장했다. 이번엔 선배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분(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호날두는 경기 내내 부진했고 후반 25분 교체됐다. 

호날두와 펠릭스 모두 두 팀의 선발 공격수로 출격했다. 호날두는 단순히 프리시즌이 아닌 새 시즌 개막 직전 열린 ICC 마지막 경기에서도 몸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전반 21분 드리블 실패, 전반 25분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위기를 허용했다. 호날두와 달리 펠릭스는 전반 23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펠릭스는 전반 32분에도 토마 르마의 침투 패스를 보고 잘 쇄도해 원터치 슈팅으로 득점했다. 

펠릭스는 팀의 2골을 만들고 후반 10분 휴식을 위해 교체됐다. 무거운 몸 호날두 역시 후반 25분 벤치로 물러났다. 호날두가 후배에게 자존심이 상할 만한 경기였다.

호날두에겐 '선배의 진정한 실력'을 증명할 시기가 왔다. 30일 UEFA가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을 했는데, D조에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레버쿠젠과 모스크바가 함께하게 됐다. 호날두와 펠릭스가 다시 맞대결을 하게 된 것이다. 

앞서 맞대결은 프리시즌이었다고 변명할 수 있는데, D조 조별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선 호날두가 어떤 활약을 펼칠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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