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로파 본선 이끈'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OT에서 버스 세우고 싶다!"

작성일: 2019.08.30 13:17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후반전 45분 극장 골로 레인저스의 유로파리그 본선을 이끈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올드 트래포드에서 버스 세우고(텐백) 싶다!" 

리버풀의 레전드 출신이자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이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른 이후 조별리그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맨유를 꼽았다. 

레인저스는 3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기아 바르샤바를 1-0으로 누르고 유로파리그 본선에 안착했다. 

레인저스는 앞서 원정에서 열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홈에서 열린 2차전 승리가 절실했다. 0-0으로 경기가 끝날 무렵 후반전 45분 측면에서 올라온 조던 존스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알플레도 모렐로스가 헤더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레인저스를 유로파 본선으로 이끄는 득점. 이 순간 레인저스 홈구장 팬들이 환호했고, 제라드 감독 역시 코치진과 기쁨을 나타냈다. 

제라드 감독은 경기 후 '어느 팀과 유로파리그에서 만나고 싶나'라는 질문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버스를 세우고(텐백) 싶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리버풀 레전드였던 제라드는 선수 시절부터 앙숙이었던 맨유와 유로파리그에서 맞붙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유쾌하게 풀었다.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른 48개 팀의 조 추첨은 오늘 오후 8시에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