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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600승 공 받은 류중일 감독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덕분"

작성일: 2019.08.31 21: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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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중일 감독(가운데)이 차명석 단장(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누구더라, 공 주길래 챙겼지. 하하. 그런데 오늘 너무 힘들었어~." 

LG 류중일 감독이 이정표를 밟았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10번째 600승 감독이 됐다. 1077경기 600승 14무 463패다. 

LG는 이날 SK를 6-4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 12개를 치면서 주도권을 잡은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600승 달성에 대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공이라고 생각한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단에서 챙겨준 공을 뒷주머니에 슥 찔러 넣었다. 

이날 결정적인 득점은 5-4로 앞선 8회 나왔다. 2사 2루에서 이천웅이 친 뜬공을 좌익수 고종욱이 미끄러지면서 놓쳤다.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가 되면서 LG가 2점 리드를 잡았다. 진해수(⅓이닝)정우영-고우석이 남은 2이닝을 지켰다.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잘 던졌고 중간 투수들은 잘 막았다. 타자들은 초반부터 기회에서 적시타를 쳤다. 8회 이천웅의 3루타가 결정적이었다. 선수들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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