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ALCS] '7⅔이닝 1실점' 에스트라다, 토론토 2승 3패

작성일: 2015.10.22 08:1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벼랑 끝에 몰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토론토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시리즈 성적 1승 3패로 몰렸던 토론토는 기사회생했다.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7⅔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크리스 콜라벨로가 선취 홈런을 날렸다. 콜라베로는 2회 1사에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에드슨 볼케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밋밋하게 들어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토론토는 콜라벨로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 갔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에스트라다는 1회부터 6회까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 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으나 벤 조브리스트를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한 뒤 로렌조 케인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상대 선발투수 볼케스 역시 3회부터 5회까지 10타자를 상대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6회 빅 이닝을 만들었다. 토론토 타선은 볼케스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토론토는 볼넷 3개와 사구 1개를 얻어 1점을 뽑았다. 콜라벨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사 만루가 된 상황. 3차전에 이어 툴로위츠키가 해결사로 나섰다. 툴로위츠키는 2번째 투수 켈빈 에레라의 초구 99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3타점 중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토론토는 툴로위츠키의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크게 앞서 갔다.

호세 바티스타가 추가 점을 뽑았다. 7회 2사에서 조시 도날드슨이 중견수 옆 2루타로 출루한 상황. 호세 바티스타가 오른쪽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리며 6-0을 만들었다.

순항하던 에스트라다가 일격을 당했다. 에스트라다는 8회초 2사에서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알렉스 고든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에스트라다는 아론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산체스는 더는 실점하지 않고 6-1로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는 8회말 툴로위츠키의 우익수 앞 안타와 케빈 필라의 적시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더 뽑았다. 

시리즈 2승(3패)을 올린 토론토는 오는 24일 캔자스시티 홈으로 이동해 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사진] 마르코 에스트라다 ⓒ Gettyimages

[영상] 토론토 6회 빅이닝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