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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산체스 딜은 아쉽다…맨유가 돈을 부담하니깐"

작성일: 2019.09.03 16: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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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가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간 뛴 산체스는 올 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떨어지는 경기력과 높은 주급, 잦은 부상으로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진 결과였다. 

맨유는 산체스 처분에 어려움을 느꼈다. 몸값이 컸기 때문이다. 맨유가 산체스의 주급을 일정 부분 내주면서 인터 밀란과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매체 '메트로'는 "산체스가 맨유에서 주급 40만 파운드를 받았다. 그중 인터 밀란이 주급 10만 파운드를 부담하고, 맨유가 30만 파운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공격수 루이 사하(41)는 2일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서 "산체스의 자신감이 상당히 떨어진 것 같다.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합의한 딜을 보면 그는 이적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그는 다양한 기술과 열정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그는 맨유에서 뛰지 못하고, 맨유가 돈을 내고 있기 때문에 계약 자체는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하는 산체스가 올 시즌 맨유에 남았다면 팀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고, 부상자가 생긴다면 더 큰 빈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산체스가 맨유에 남아 팀을 도왔으면 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지친 것 같다"라며 "그가 떠나길 바랐던 이유다. 그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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