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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올해의 선수 '실바 아닌 호날두'…"인기투표인 것 같다"

작성일: 2019.09.04 16: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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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베르나르두 실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날두에게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여했다. 호날두는 4년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베르나르두 실바 대신 호날두에게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를 건네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라며 비판했다.

호날두는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21골을 넣으며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스위스와 준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실바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도왔다. UEFA 네이션스리그 대회 MVP에 뽑히기도 했다. 실바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았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를 제치고 상을 받기 위해 실바가 필요한 것 무엇이었을까. 실바는 2018-19시즌 7골에 그쳤다. 호날두 21골과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 시즌 내내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 포르투갈의 핵심 선수였다. 네이션스리그 예선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반해 호날두는 네이션스리그 준결승과 결승을 포함해 대표팀 출전이 4번뿐이었다. 실바는 8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어쩌면 이 상은 단순히 인기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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