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분석] 황희찬 파격 윙백, 벤투호 45분은 졸전이었다
작성일: 2019.09.05 23:2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전반 45분은 졸전이었고 한 골까지 내줬다.
벤투 감독이 파격적인 선발 명단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이정협이 조지아 골망을 노렸고, 권창훈과 이강인이 화력을 지원했다.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수를 조율한데 이어 김진수와 황희찬이 윙백에 출전했다. 수비는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에게 맡겼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초반에 빌드업이 불안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이 준비한 파격적인 스리백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전반 13분 손흥민과 이강인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코너킥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조지아 골대를 겨냥했다.
황희찬 윙백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한국의 패스 미스도 많았다. 전술 변화에 흔들렸고 조지아 공격에 흔들렸다. 조지아는 황희찬과 박지수가 지키는 오른쪽 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했고 침착한 패스와 침투로 한국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황희찬은 윙백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중반이 지나도, 한국은 전진하지 못했다.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저돌적인 돌파를 했지만 효과적이지 않았다. 전반 39분 조지아가 권창훈을 압박해 볼을 따냈고, 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이 호기롭게 꺼낸 공격적인 스리백은 45분 동안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유효슈팅 0개가 전반전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