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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8골' 오바메양, 골잡이 본능 보인 해트트릭

작성일: 2015.10.23 01:5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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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가봉)이 해트트릭으로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도르트문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바크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카발라에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챙긴 도르트문트는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카발라전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오바메양뿐만 아니라 마츠 훔멜스, 가가와 신지, 일카이 귄도간, 마르코 로이스 등 주력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다. 최대한 빨리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짓겠다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의지가 엿보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초반 카발라의 빠른 역습에 세 번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수비수의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고비를 간신히 넘겼다. 전반 중반 이후 흐름을 바꾼 도르트문트는 31분 결실을 맺었다. 로이스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첫골을 성공했다.

오바메양의 골 행진은 계속됐다. 전반 38분 가가와의 리턴패스를 받아 카발라 골키퍼를 속이는 감각적인 슛을 했다. 오바메양은 후반 27분 스벤 벤더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막아 내자 공을 다시 골문으로 넣었다. 카발라는 경기 종료 직전 두두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오바메양의 골 폭풍에 무너졌다.

오바메양은 이날 8개의 슛 가운데 6개의 유효 슛을 했다. 유효 슛 절반을 골로 연결하는 뛰어난 골 결정력이다. 한편 오바메양은 지난달 20일 리그 레버쿠젠전 이후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바메양은 카발라전 해트트릭으로 최근 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오바메양 ⓒ 게티이미지

[영상]  도르트문트vs카발라 골모음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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