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묀헨전 무득점, 너무 화가 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몹시 화가 났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유벤투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더한 유벤투스는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묀헨글라드바흐에 90분 내내 경기력에서 앞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자미 케디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는 원정팀에 숨 쉴 틈도 주지 않았다. 두 선수가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 주니 수비진이 할 일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진 호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패스로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 가지 않고 드리블과 슛에 몰두했다. 그 결과 21개의 슛을 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폴 포그바의 경기 운영은 합격점을 주기에 부족했다. 10개의 슛을 퍼부었지만 실속이 없었다. 오히려 패스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서 유벤투스 공격의 맥이 끊기는 원인을 제공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우세한 흐름이 결과에 반영되지 않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늘(22일) 경기 내용이 너무 화가 난다. 공격 상황에서 좋지 못한 플레이가 계속됐다"면서 "18일 인터 밀란전 0-0과 같은 실수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았다. 이른 시간 안에 경기력이 제 궤도에 올라가야 한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들에게 패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팀 플레이를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묀헨글라드바흐전은 잊고 리그 경기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2승 3무 3패(승점 8)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 화가 난 알레그리 감독 ⓒ 게티이미지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