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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유럽 무대 첫승은 '반전의 실마리'

작성일: 2015.10.23 03:5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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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창단 이후 첫 번째 유럽 클럽 대항전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 AZ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 알크마르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2패로 조 3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3분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의 25m 프리킥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켰다. 1907년 창단 이후 108년 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경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천후 미드필더로 90분을 뛰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승 2무 6패(승점 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아틀레틱 빌바오, 파르티잔에 연달아 덜미를 잡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월 15일 리그 개막전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 이후 11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알크마르전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시즌 두번째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특히 꾸준히 문제로 지적된 수비 실수는 한 차례도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도르트문트와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확실하게 반전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 게티이미지

[영상] 아우크스부르크 골장면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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