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구보 올림픽 차출 허용…일, 올림픽 준비 올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차기 올림픽은 2020년 7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약 10개월이 넘게 남았지만 '방사능 올림픽', '오물 수영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안 좋은 의미로 주목을 듬뿍 받고 있다. 일본에서 올림픽을 한다는 홍보는 확실하게 하고 있다.
일본 축구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임하고 있고,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성인 대표팀 대회에 어린 선수로 팀을 구성해 '예의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일본이 얼마나 올림픽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핵심으로 꼽히는 구보도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2일 "구보가 올림픽 출전 허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월드컵, 월드컵 예선 등과 같이 강제 차출 대회가 아니다. 소속 팀에서 차출을 허용하지 않으면 선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특히 올림픽은 시즌 시작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소속 팀은 선수 차출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선수가 소속 팀을 강하게 설득해야 하는데 그 예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설득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구보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하지메 감독도 꼭 소집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구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1년간 마르요카로 임대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시즌 전 1군 자원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카스티야(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했으나 선수 본인이 1군 경험을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현재 구보의 위치라면 레알 마드리드가 굳이 차출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1년 사이에 구보가 성장해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고, 마르요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돌아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일본축구협회는 1년 전부터 빠르게 움직여 차출 허락을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어린 나이에 임대만 4번...시련 겪는 '제2의 손흥민' 양민혁, 이번에는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임박→반전 만들까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