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차우찬 13승+이형종 5타점' LG 10-4 역전승…두산 3위 하락
작성일: 2019.09.15 17: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과 시즌 14차전에서 10-4로 역전승했다. LG는 74승58패1무, 두산은 79승5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에 0.5경기 앞선 2위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차우찬의 역투를 펼쳤다. 7⅔이닝 동안 114구를 던지면서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13승(8패)째를 챙겼다.
LG는 시즌 5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장단 16안타를 날렸다. 중심 타선 이형종-김현수-카를로스 페게로가 10타점을 합작했다. 이형종은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김현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 페게로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형종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0-0으로 맞선 4회말 페게로가 선취포를 터트렸다. 2사 후 김현수가 좌익선상에 뚝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한 상황. 다음 타자 페게로가 우월 투런포를 날려 2-0 리드를 안겼다. 볼카운트 1-1에서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의 커브를 걷어올렸다.
실책이 쏟아지면서 뒤집혔다. 차우찬은 5회초 류지혁의 우중간 안타, 이흥련과 김인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허경민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할 때 유격수 실책이 나오면서 2-2 동점이 됐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정수빈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3루 주자 김인태가 득점해 2-3으로 뒤집혔다.
5회말 바뀐 투수 함덕주를 공략해 역전했다. 정주현과 이천웅이 볼넷과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형종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균형을 맞췄고, 김현수의 중견수 앞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뒤집었다.
7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 2,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배영수를 공략했다. 이형종이 우중간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려 6-3으로 거리를 벌렸고, 김현수가 좌익수 앞 적시 2루타를 때려 7-3이 됐다. 이어 페게로가 중견수 앞 적시타로 8-3까지 거리를 벌렸다.
차우찬이 8회초 2사 1루에서 송은범에게 마운드를 넘긴 상황. 송은범이 류지혁과 이흥련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8-4로 쫓겼다. 김인태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자 마무리 투수 고우석으로 교체했고, 고우석은 허경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고우석은 9회까지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LG는 8회말 이형종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10-4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