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PS 2선발… 마틴과 호흡 맞춰야” 美언론 주장
작성일: 2019.09.17 11:51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25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각 포지션별로 전망을 내놨다. 다저스는 이미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고, 이제는 내셔널리그 1번 시드 확정도 눈앞이다. 지난 2년간 놓친 월드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한다.
‘포브스’는 선발 로테이션 부문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1선발, 류현진이 2선발, 워커 뷸러가 3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세 명의 선발투수야 승선은 확정이고 사실 순번이 관건이다. 이어 ‘포브스’는 류현진을 특별히 언급했다. 포수 호흡 때문이다.
‘포브스’는 “(뉴욕 메츠전 이전) 류현진의 네 차례 부진이 전적으로 포수 탓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토요일 밤(15일 메츠전) 고무적인 선발 등판 이후, 이 좌완은 포수로 마틴을 선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명필이 붓을 가리지는 않는다. 류현진도 윌 스미스와 호흡 문제가 지적될 때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성적 차이가 난다. 올해 류현진은 마틴과 호흡을 맞춘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했다. 반대로 스미스가 플레이트에 자리한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5.81에 머물렀다. 오스틴 반스와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08이다.
5경기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마틴과 더 많이 뛰었기 때문에 상황을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경험이 적은 스미스보다는 아무래도 베테랑 마틴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포브스’는 4선발로는 대담한 예상을 내놨다. 리치 힐, 훌리오 우리아스,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더스틴 메이를 모두 제쳐두고 토니 곤솔린을 뽑았다. ‘포브스’는 “곤솔린은 7월 30일 이후 6번의 등판에서 선발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다. 7월 피안타율은 0.200, 8월은 0.169, 9월은 0.160이다. 곤솔린이 네 번째 남자”라고 최근 상승세에 무게를 뒀다.
마에다, 우리아스, 스트리플링, 메이는 불펜에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넷과 더불어 켄리 잰슨, 조 켈리, 페드로 바에스, 아담 콜라렉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승선할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