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류현진, LAD 현실적 FA 목표… 단기 고액 계약” 美전망
작성일: 2019.09.20 00:2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30개 팀의 현실적인 FA 목표를 뽑았다.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3루와 불펜에서 외부 FA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역시 가장 현실적으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카드로는 류현진이 선정됐다.
‘블리처리포트’는 “아마도 다저스는 지난해 류현진이 그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류현진이 이를 수락한 것을 분명 기뻐할 것”이라면서 “류현진은 지난해 제한된 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고, 올해는 메이저리그 최고인 2.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제 그는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시장에 나가는 대신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으며 1년 1790만 달러(약 214억 원)에 재계약했다. 류현진의 선택은 적중했다. 올해 경력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값어치를 증명했다. 올해는 규정상 다저스가 다시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할 수 없고, 이는 드래프트 보상 없이 팀을 옮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류현진으로서는 여러모로 호의적인 조건이다.
다만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이 시장에서 아주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부상 전력 탓이다.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짚으면서 “나이도 내년 3월 33세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이 다소간 망설일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고 분석했다.
그래서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기 더 쉬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적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수 있어서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렇다면 다저스는 단기 고액 계약으로 류현진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쉬워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에 2~3년 계약 정도를 제시한 것이다.
류현진도 로스앤젤레스 및 다저스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이 정도 오퍼라면 유력한 선택지로 올려둘 가능성이 크다. 다만 써야 할 선발 유망주가 많은 다저스로서는 류현진의 기량 평가와 별개로 다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