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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리버풀 우승이야" 농담에…클롭 "다음 경기만 생각한다"

작성일: 2019.09.23 17: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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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왼쪽)과 펩 과르디올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지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를 위협하는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단 1패만 기록했음에도 2위에 그쳤다. 올 시즌 우승 의지가 더 크다. 현재 6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 축하해, 챔피언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알고 있다. 그가 왜 농담했는지 이해하고 있다"라며 "승점 없이 시즌을 끝낼 팀은 없다. 왓포드는 승점 2점으로 리그 최하위지만 경기력만 보면 승점 5~7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버햄턴도 약간 고전하고 있지만 다시 올라갈 것이다. 우리는 올 시즌 리그가 조금은 다르다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 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에 농담을 한 것 같다. 시즌 초반이다. 많은 일들이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라며 "다음 경기, 그다음 경기만 생각해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1승만 더했으면 충분했다는 걸 안다. 그러나 이기고 싶어도 지는 경기가 있다"라며 "리그가 너무 강해서 마지막 20분만 열어줘도 상대 팀에 이길 기회를 줄 수 있다. 더욱 견고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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