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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결승득점' 박해민 "뛸 기회 많아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었다"

작성일: 2019.09.24 21:50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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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박해민이 24일 잠실 LG전 8회 1사 후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삼성 박해민이 빠른 발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박해민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기습 번트 안타 포함,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가 출루할 때마다 점수가 만들어졌다.

박해민은 0-0이던 3회 3루 쪽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은 멈추지 않았다. 2번 윌리엄슨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고 포수 유강남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박해민은 계속된 1사 3루에서 구자욱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

1-1로 길게 이어진 균형을 깬 것도 박해민이었다.

박해민은 8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LG 바뀐 투수 송은범으로부터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뽑아냈다.

LG 야수들은 실점을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펼쳤다. 그러나 오히려 틈이 크게 벌어지며 다음 타자 윌리엄슨이 좌전 안타를 치는 데 도움만 됐을 뿐이었다.

박해민은 여유 있게 홈을 밟으며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한수 감독이 경기 후 "중요할 때마다 박해민이 3루에 진루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칭찬했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박해민은 "오늘 누상에서 뛸 기회가 많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탈락했지만 팬들이 응원해 주셔서 더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올해 부진해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큰 데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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