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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승장' 김한수 감독 "백정현 누구와 붙어도 손색없는 투구 했다"

작성일: 2019.09.24 21:54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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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수 삼성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삼성이 LG를 꺾고 화요일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7이닝 1실점)와 구자욱의 투런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양 팀 선발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승패가 갈렸다. 흐름은 삼성의 차지였다.

삼성은 8회초 1사 후 박해민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윌리엄슨이 전진 수비를 하던 LG 야수들을 뚫고 좌전 안타를 치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 타자 구자욱이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 내며 성큼 앞서 나갔다. 볼 카운트 1-0에서 몸 쪽으로 제구된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110m를 날려 버렸다.

삼성은 이후 2이닝을 장필준과 우규민으로 막아 내며 승리를 지켰다.

장필준은 8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페게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승리의 1등 공신은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었다.

백정현은 LG 에이스 윌슨을 상대로도 전혀 기죽지 않는 투구로 7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10패)째를 따냈다. 과감한 몸 쪽 승부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은 경기였다.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선발 백정현이 누구와 붙어도 손색없을 멋진 투구를 했다. 공격에선 박해민이 중요할 때마다 3루에 진출해 득점에 성공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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