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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이동욱 감독 "첫해 WC 진출, 행복한 감독이다"

작성일: 2019.09.24 23: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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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 한희재 기자
▲ NC 다이노스가 5강 진출을 확정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5위 NC는 2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을 치르기 전까지 72승1무65패를 기록했다. 5강 확정 매직넘버는 1. NC가 이날 두산에 이기거나 kt가 수원에서 SK 와이번스에 패하면 매직넘버를 지울 수 있었다. 무승부를 거둔 뒤 NC 남은 경기에서 다 지고, kt가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 승률이 같아도 NC가 kt에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앞서 5강을 확정할 수 있었다.

NC는 두산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거두며 자력으로 5강 진출을 확정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빨리 확정해서 홀가분하다. 선수들이 많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 첫해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수 있어서 행복한 감독인 것 같다. 팀을 좋게 만들어 준 구단과 선수에게 고맙다.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총평했다. 

일등공신으로는 양의지를 꼽았다. 이 감독은 "양의지 영입이 가장 컸다. 양의지 혼자 한 일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58승85패1무로 최하위에 그친 뒤 이룬 결실이라 더 값졌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해 최하위를 하고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상대 팀이 얕잡아 보니까 기분이 많이 상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5강 승부처로는 지난 12일과 13일 6위 kt 위즈와 맞대결을 모두 잡은 것을 꼽았다. 이 감독은 "최성영이 두산 린드블럼과 맞대결에서 이기고(11일 NC 4-0 승리), kt와 2경기를 이긴 게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NC는 25일부터 포스트시즌 준비 체제로 팀을 운영한다.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유지를 고민해 남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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