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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확정포' 스몰린스키…"PS는 처음이라 정말 기대돼"

작성일: 2019.09.25 18: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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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홈런 세리머니 때 하는 '손 하트'를 하고 있다. ⓒ 창원,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매우 중요하고 큰 경기라고 알고 있다. 정말 기다려진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30)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스몰린스키는 2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6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6-7로 뒤진 9회말에는 극적인 동점포를 터트리며 연장 12회 7-7 무승부를 이끌었다. NC는 72승65패2무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스몰린스키는 "어제(24일) 정말 압박감이 심했는데, 팀에 도움이 돼서 기뻤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팀원들이 정말 큰 노력을 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시즌 중반 스몰린스키가 합류하면서 5강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외야에 생긴 구멍을 스몰린스키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명기가 잘 채워줬다"고 강조했다. 

스몰린스키는 올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35(196타수 46안타), OPS 0.760, 9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스몰린스키는 "감독님께서 그렇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 팀원들도 그렇게 생각해 주는 것 같아 기분 좋다. 한국에 와서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프리드릭과 함께 한국에 와서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 스몰린스키는 NC 다이노스 팬들의 응원에 늘 감사하다고 했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야구 선수가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라고. ⓒ 창원, 김민경 기자
미국에서는 포스트시즌처럼 큰 경기에 나선 경험이 없다. 지금으로선 NC는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해 4위 LG 트윈스와 맞붙을 확률이 높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LG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다. LG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만큼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예상된다. 

스몰린스키는 "NC 팬분들도 많이 와서 응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좋은 기운을 가진 팬들이라 자부심을 갖고 상대할 자신이 있다"며 "LG도 매우 강한 팀이다. 여러 차례 경기를 해봤는데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래도 전략을 잘 짜서 상대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가을 야구를 앞두고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 감사했다. 스몰린스키는 "점점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고 나도 느끼고 있다. 한국에서 뛰는 것은 사실 큰 도전이었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을 없애려 했는데, 초반에는 괜찮다가 중반에는 안 좋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동료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셔서 벗어날 수 있었다. 도전하려고 온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을 야구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스몰린스키는 "우리 팬들은 정말 최고다. 정말 많이 나를 사랑해 주셨다. 에너지도 정말 좋고, 응원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며 가을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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