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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박치국 말소' 김태형 감독 "생각 많아져, 밸런스 붕괴"

작성일: 2019.09.26 17: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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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치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박치국, 생각이 많아지며 밸런스 무너졌다."

두산 베어스가 26일(한국시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구원투수 박치국을 1군에서 말소하고 왼손 투수 김민규를 등록했다.

올 시즌 두산 불펜 핵심 투수로 61경기에 등판해 52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1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박치국은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24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사구 1실점,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는 동안 2피안타 1사구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박치국 말소를 이야기하며 "퓨처스리그로 가서 경기를 뛰면서 복귀 준비를 할 것이다. 권명철 투수 총괄 코치에게 맡겨서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박치국이 최근 생각이 많아졌다.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릴리스포인트가 안 좋아진 게 보인다. 기술적인 것보다는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박치국이 심리적 문제를 떨쳐내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하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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