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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유희관 11승' 두산, 삼성 꺾고 SK 0.5G 차 턱밑 추격

작성일: 2019.09.26 20: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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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크게 이기고 1위 SK 와이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11-0으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85승 1무 55패가 됐다. 1위 SK는 85승 1무 54패. 두산이 1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두 팀 차이는 0.5경기가 됐다.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두산 타선은 초반부터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을 공략했다. 1호초 허경민 사구,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중전 안타, 박건우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두산은 오재일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와 박세혁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2회초 2사에 허경민 페르난데스 연속 안타에 이어 박건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두산 방망이는 4회 다시 터졌다. 3회초 무득점으로 쉬어간 두산은 4회초 허경민 볼넷으로 1사 1루 기회를 잡았다. 박건우가 볼넷, 오재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김재환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 박세혁이 내야 땅볼을 쳤는데 구원 투수 장지훈이 수비 실책을 저질러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김재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정수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두산은 10-0 리드를 잡았다.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한 두산은 6회초 좌익수 왼쪽으로 구르는 2루타에 이어 정수빈 1타점 중전 안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등판한 두산 유희관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고, 11승 8패 평균자책점 3.21로 올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3⅓이닝 9피안타 9실점(7자책점)을 기록하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77로 올 시즌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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