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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출신' 다카쓰 신고, 29일 야쿠르트 감독 취임 유력

작성일: 2019.09.27 0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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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쓰 신고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했던 다카쓰 신고 현 야쿠르트 스왈로즈 2군 감독이 다음 시즌 1군 감독으로 승격됐다. 최종전이 열릴 28일까지 현 오가와 준기 감독이 팀을 이끌고, 다음 날부터는 다카쓰 감독 체제로 새출발한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26일 "다카쓰 2군 감독이 차기 1군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하면서 "시즌 종료 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지지통신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다카쓰 감독의 선임을 기정사실화했다.

다카쓰 감독은 1991년 야쿠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2003년까지 통산 270세이브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2년 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일본 복귀 2년째인 2007년에는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남긴 뒤 돌연 KBO리그 우리 히어로즈에 입단해 18경기 8세이브 평균자책점 0.86으로 짧고 굵게 발자취를 남겼다. 2010년에는 대만 싱농 불스에서 마무리투수로 뛰었다.

일본 복귀 후 2년간 26세이브를 더해 역대 NPB 최다 2위인 286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역 1위 후지카와 규지(한신, 240세이브)가 따라잡기 힘들 만큼 차이가 크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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