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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 김태형 감독, "유리한 상황, 결과는 하늘이 정할 것"

작성일: 2019.09.28 21: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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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의 7연승을 저지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시즌 16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두산은 86승55패1무를 기록하며 SK 와이번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와 승률까지 같다. 이제는 두산이 1위 매직넘버를 계산해야 한다. 이대로 승률을 유지하면 상대 전적에서 SK에 9승7패로 앞선 두산이 1위를 차지한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이어 류지혁이 희생번트로 정수빈을 2루로 보냈고, 1사 2루 허경민 타석 때 정수빈이 3루를 훔쳤다. 이어 허경민과 페르난데스가 연달아 자동고의4구로 출루했고, 1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7-6으로 이겼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함덕주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유리한 상황이 된 것은 맞다. 하늘이 정해주리라 생각한다. 결과는 경기가 다 끝나야 나오니까 총력전을 펼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 오늘(28일) 함덕주가 자기 모습을 찾은 느낌이다. 앞으로 중간 불펜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제 2경기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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