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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⅓이닝 2실점' 후랭코프 강판, 두산 '1위 도전' 빨간불

작성일: 2019.10.01 19:5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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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오른쪽)가 강판됐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규 시즌 1위 도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두산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두산은 이날 1승을 더해 88승55패1무를 기록해야 선두 SK 와이번스를 2위로 밀어낼 수 있었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3⅓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다. 2년 연속 10승 기회는 무산됐고, 시즌 9패(9승) 위기에 놓였다. 

0-0으로 맞선 3회초 선취점을 뺏겼다. 1사 후 김태진에게 좌익수 앞 안타, 이명기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얻어맞아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박민우에게 2루수 왼쪽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4회초에도 위기가 계속됐다. 선두타자 모창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1사 1루에서 노진혁에게 중견수 앞 안타, 1사 1, 2루에서 김성욱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0-2로 벌어졌다. 

한 점이 급한 두산은 후랭코프를 더 끌고 갈 수 없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좌완 이현승으로 교체했다. 이현승은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 김태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명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두산은 4회말 현재 NC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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