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보다 아들이죠" 미디어데이 웃긴 이정후 '재치 입담'
작성일: 2019.10.05 14:26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재치 있는 답변으로 미디어데이 분위기를 띄웠다.
장정석 키움 감독과 이정후, 오주원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키움은 6일부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5전3선승제로 1,2,5차전은 고척스카이돔에서, 3,4차전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승자가 플레이오프로 진출해 SK 와이번스와 만난다.
이정후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다 부상해서 팀이 멋진 경기를 할 때 빠져 있어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준플레이오프가 아닌 더 높은 곳까지 가도록 하겠다. 준플레이오프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멋진 경기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후는 상대 팀으로 만나는 LG에 대해 "투수진이 키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고우석이 긴장한 것 같더라.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표정에 써 있더라. 우리 팀 타자들은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며 '절친' 고우석을 유머러스하게 언급했다.
이어 LG 퓨처스 코치로 있는 아버지 이종범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버지와는 아무 말도 안 했다. 지난해도 그렇고 아무 말 안 하시고 팀이 어떤 팀이든 네가 할 것만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세상 어느 부모가 그렇듯 남편보다 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2차전 선발로 나서는 차우찬에 대해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저녁 경기인 줄 알고 낮잠을 자다가 차우찬 선배가 던지는 걸 못 봤다"고 민망해 했다. 이어 "차우찬 선배는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지만 젊은 패기로 맞서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