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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리버풀 바꾸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한 클롭

작성일: 2019.10.25 10:0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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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데얀 로브렌(리버풀)이 리버풀의 전성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클롭은 지난 2015년 리버풀에 부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버거웠던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지도 아래 전성기를 맞았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 토트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는 지난 시즌 맨시티와 마지막까지 경쟁했으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8승 1무 승점 2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성적은 물론이고 팀 분위기도 바뀌었다. 클롭이 부임하면서 리버풀은 구인 광고에서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같은 분위기'의 팀이 됐다.

로브렌은 클롭 감독이 시작한 작은 변화가 지금의 리버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5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로브렌은 "클롭 감독이 온 지 4년이 지났다. 나도 나이를 꽤 먹었다"라며 "클롭 감독은 작은 것부터 바꿨다. 예를 들면 아침에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부터 테이블 정리까지 말이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이 당장 선수 영입 등 축구 내적인 것이 아닌 외적인 것부터 바꾸며 팀을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로브렌은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건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며 비록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인사가 주는 영향을 설명했다.

클롭 감독에 대한 로브렌의 믿음은 확실하다. 그는 "클롭은 가장 뛰어난 사람들을 데려왔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런 디테일이 떨어지는 팀도 있다. 발전, 신념, 그리고 팀, 이것이 클롭 감독의 철학이다"며 클롭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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