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공개적인 불만…발베르데 감독은 '모르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는 내게서 공을 빼앗은 것 같다."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는 2014년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중원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패싱력, 공간 침투,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는 시야는 최고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하지만, 올 시즌 라키티치에게는 한파가 몰려왔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라키티치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이적설에 시달려왔던 라키티치에게는 기름을 붓는 일이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라키티치의 출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리그 선발은 1경기 출전이 전부다'고 전했다.
라키티치는 프리메라리가 10경기 명단에 들어갔지만, 7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6경기는 교체 출전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도 4경기 중 3경기를 교체로 나섰다.
불만이 생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는 내게서 공을 빼앗은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불편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발베르데 감독은 어떤 생각일까, 초연한 발베르데 감독은 "라키티치의 발언에 대한 생각은 딱히 없다. 그저 불평이라는 생각이다. 다음 경기에도 라키티치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25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이 리오넬 메시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라키티치가 발베르데 감독의 지도력을 흔드는 발언을 하면서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가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