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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국에 모인 아시아 女 챔피언들, 제대로 맞붙는다

작성일: 2019.11.25 14: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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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나가타 마사토 닛폰TV벨레자 감독, 조셀랑 프레쉐르 장쑤 쑤닝 감독, 정성천 인천 현대제철 감독, 제프 홉킨스 멜버른 빅토리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용인, 박주성 기자] 아시아 최강의 여자 축구 팀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맞붙는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용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FIFAAF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인천 현대제철과 함께 멜버른 빅토리(호주), 니폰TV벨레자(일본), 장쑤 쑤닝(중국)이 참가해 3일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고 무료입장이다.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에 비해 모든 것이 열악하다. 대표팀도 그렇지만 클럽팀이 더 심하다. 남자 축구는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로 다른 리그의 팀들과 겨뤄볼 수 있는 무대가 많지만 우리 여자 축구는 현재 없다. 유럽에는 2001년부터 여자 챔피언스리그가 있으나 동아시아에는 전무하다. 이번 파일럿 대회는 아시아 각 리그 최고의 팀들이 맞붙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최고의 팀들이 모였다. 참가한 팀 모두 2018 시즌 자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다. 먼저 인천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7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할 수 있는 팀이다. 한국 최초의 여자 실업축구단인 인천 현대제철은 장슬기, 정설빈, 김정미, 이영주, 심서연 등 대표팀을 오가는 선수들도 수두룩하다.

다른 팀들도 만만치 않다. 멜버른 빅토리는 2018-19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호주를 대표하는 여성팀이다. 장쑤 쑤닝 역시 2019 중국 여자 슈퍼리그 챔피언이고 니폰TV벨레자도 2018 시즌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4팀 모두 대표팀 선수들이 많아 수준 높고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정성천 인천 현대제철 감독은 “WK리그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 나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국제대회는 많이 해봤지만 클럽팀으로는 처음이다. 많이 기대된다.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나왔는데 우리도 많이 준비했다면서 호주, 중국, 일본을 맞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기대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프 홉킨스 멜버른 빅토리 감독은 나라를 대표해서 이번 대회에 오게 돼 영광이고 흥분된다. 아시아 최고 팀들과 대결하게 돼 기쁘고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하다.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다른 팀 어떻게 플레이할지 보게 돼 기대된다. 좋은 경험 될 것이고, 우리 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셀린 프레쉐르 장쑤 쑤닝 감독은 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사해 기쁘다. 어려운 대회가 될 것 같다. 다른 감독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광스럽다. 국제 대회에 나라를 대표해 나오게 돼 기쁘다. 매우 기대되고 아시아의 훌륭한 팀들과 대결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팀 간의 실력 차를 알 수 있는 시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가타 마사토 니폰TV벨레자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사하다. 좋은 경험 될 것이다. 일본에서 대회 치르다 중간에 와서 다른 팀에 대한 정보 많지 않다. 대회를 치르면서 알아가야 한다. 세계 수준의 팀들과 대결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 일정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용인,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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