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아자르 미드필더로 뽑은 네빌에게 "저래서 발렌시아에서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네빌은 나란히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문성이 높은 패널이 출연자가 많은 가운데 캐러거와 네빌은 전문성과 동시에 웃음도 겸비하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앙숙이었지만 서로를 힐난하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캐러거와 네빌은 25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풋볼 나이트'에 출연해 최근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들을 후보에 놓고 베스트 11을 뽑았다.
최고의 커플답게 생각이 비슷했다. 11명 중 9명이 같았다. 캐러거는 골키퍼에 다비드 데 헤아(맨유), 수비는 파블로 사발레타(웨스트햄), 뱅상 콤파니(안더레흐트), 페어질 판 다이크(리버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미드필드에 은골로 캉테(첼시), 야야 투레(칭다오), 다비드 실바(맨시티), 공격진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뽑았다.
네빌은 골키퍼에 데 헤아, 수비는 사발레타, 콤파니, 판 다이크, 아스필리쿠에타, 미드필드에 아자르, 투레, 실바, 공격진에 해리 케인(토트넘), 아구에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뽑았다.
캐러거는 캉테, 베일, 네빌은 케인, 수아레스 딱 2명만 다르고 나머지 9명은 모두 같았다.
캐러거와 네빌 모두 아자르를 뽑았는데 위치가 달랐다. 캐러거는 아자르를 공격수로 분류했고, 네빌은 미드필더로 뽑았다.
캐러거는 네빌이 아자르를 미드필더로 분류한 것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자르를 미드필더로 뽑은 걸 보면 네빌이 왜 발렌시아에서 실패했는지 궁금해 할 이유가 없다"며 웃었다. 네빌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첫 감독직을 수행했는데 온갖 비판을 받고 경질됐다. 성적도 최악이었으며 지금도 발렌시아 최대 흑역사로 꼽히고 있다. 발렌시아가 네빌의 처음이자 마지막 감독직이었다.
네빌이 아자르를 미드필더로 분류한 이유는 케인, 수아레스, 아구에로를 꼭 뽑고 싶었고, 그렇다고 아자르를 뺄 수도 없기 때문이었다.
네빌은 "아구에로를 꽤 좋아하기 때문에 넣어야 했다. 굳이 공격수를 2명만 분류하자면 케인과 수아레스를 넣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