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뒤집기 전문' KC, 4차전 잡고 WS 우승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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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캔자스시티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를 만들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을 남겼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월드시리즈 뉴욕 메츠와 4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2-3으로 끌려 가던 8회 메츠 불펜 난조와 수비 실책을 엮어 3점을 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았다.
캔자스시티는 메츠 선발 스티븐 매츠의 호투에 막혀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캔자스시티도 선발 크리스 영이 2회까지 6타자를 완벽히 묶고 투수전으로 가는 듯했지만, 3회 분위기가 나빠졌다. 영은 3회 선두 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중전 안타로 내보냈다. 이후 폭투와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영은 후속 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루 주자 플로레스가 득점해 0-2가 됐다. 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아웃 카운트를 착각하면서 홈 송구를 늦게 한 점, 플로레스의 태그업이 조금 빨랐던 것으로 보였지만 챌린지에서 판정을 뒤집지 못한 점이 캔자스시티에 부정적으로 돌아왔다.
캔자스시티는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1사 이후 살바도르 페레즈가 2루타, 알렉스 고든이 우전 적시타를 쳐 1-2를 만들었다. 이어진 5회말 수비에서는 바뀐 투수 대니 더피가 콘포토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맞고 1-3이 됐다. 6회 선두 타자 벤 조브리스트가 2루타를, 후속 타자 로렌조 케인이 중전 적시타를 쳐 2-3을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는 8회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메츠 마무리 투수 쥬리스 파밀리아가 올라온 상황이었다. 에릭 호스머의 땅볼이 2루수 대니얼 머피 앞으로 굴러갔는데, 이 공이 뒤로 빠졌다. 2루 주자 조브리스트가 동점 득점을 올렸다. 마이크 무스태커스와 살바도르 페레즈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역전에 이어 5-3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8회와 9회를 막고 2이닝 세이브를 올렸다.
[사진] 동점 득점을 올린 벤 조브리스트 ⓒ Gettyimages
[동영상] 8회 역전하는 캔자스시티 ⓒ SPOTV NEWS, 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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