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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일본, 한국과 개막전 선발 확정 '오타니 쇼헤이'

작성일: 2015.11.03 09: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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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프리미어12 개막전인 한일전에 선발로 나선다.

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쿠보 감독은 대표팀 소집일인 2일 오타니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울 뜻을 밝혔다. 1회 대회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한일전에 프로 3년째 선수가 일본을 대표해 선발 등판한다.

한국 전력분석팀 김시진 전 감독은 일찌감치 오타니를 선발로 예상하고 있었다. 일본 언론도 닛폰햄 소속인 오타니가 개막전이 열릴 삿포로돔을 홈구장으로 써 왔기 때문에 환경에 익숙하고 퍼시픽리그 최다승(15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2.24), 탈삼진 2위(196개)에 오르는 등 기량에서도 첫 경기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기에 충분하다고 봤다.

오타니는 합숙 소집을 하루 앞둔 1일 일본 언론에 "상대팀 데이터는 참고할 뿐 의존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최고 구속 160km가 넘는 빠른 공과 함께 포크볼, 슬라이더를 던진다. 올 시즌에는 포크볼이 결정구로 쓸 만큼 발전했다. 여기에 완급 조절을 위한 느린 커브도 이따금씩 보여줬다.

소속팀에서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으나 프리미어12에서는 선발투수에 집중한다. 일본은 오타니를 개막전, 결승전을 포함한 최다 3경기에 내보낼 계획이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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