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5차전 무실점' 역전승 뒷받침한 KC 불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츠가 '뚫기 어려운' 선발진을 보유했다면 캔자스시티에는 '뚫을 수 없는' 불펜이 있다. 캔자스시티가 수많은 역전 드라마로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를 수 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불펜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월드시리즈 뉴욕 메츠와 5차전에서 7-2로 이겼다. 8회까지 0-2로 끌려가다 9회 동점을 만들었고, 12회 역전했다. 선발 에딘손 볼케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뒤 불펜투수들은 단 1점도 주지 않았다.
두 번째 투수 켈빈 에레라는 7회부터 10회까지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츠 타자들을 잠재웠다. 이 경기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이 0.66이다. 11경기 13⅔이닝 동안 단 1자책점(2실점)에 그쳤다. 삼진은 22개나 잡았다.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루크 호체바도 11회 마이클 콘포토와 윌머 플로레스, 대타로 나온 켈리 존슨까지 모두 범타 처리했다. 호체바는 9경기 10⅔이닝 6피안타 무실점이다. 무엇보다 볼넷이 1개밖에 없다는 점이 돋보인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수)는 0.66이다.
웨이드 데이비스는 그렉 홀랜드 앞을 책임지다가 올 시즌 막판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트시즌에서 모든 세이브 기회를 살리며 8경기 4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마무리투수 데뷔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경기가 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는 7-2 앞선 12회말을 맡았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한 시즌을 마감하는 마지막 경기에 가장 어울리는 투수는 역시 데이비스였다. 그는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티필드 가장 높은 곳, 마운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웨이드 데이비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강력 폭풍 예고→야구 경기장 전격 변경됐다…원정팀만 손해? 감독 "각자 이해관계 달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