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출전' 안병훈-임성재 "꿈이 현실이 됐다"
작성일: 2019.12.05 12:58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19프레지턴츠컵은 12월 13일부터 16일(한국 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
지난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하고, 지난 11월 7일 어니 엘스 단장에게 가정 먼저 추천 선수로 지목된 임성재는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보면서 항상 경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 이뤄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인터내셔널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병훈이 형과 같이 나가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 팀을 이기고 싶다”고 결의를 다졌다.
제이슨 데이(32세, 호주)가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며, 극적으로 참가 기회를 얻은 안병훈은 “먼저 어니 엘스 단장의 전화를 받아 매우 기뻤다. 생애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 이 꿈이 현실이 되면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제이슨 데이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년 전에 유일한 한국 선수로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했던 김시우(CJ대한통운)는 “두 명 모두 최근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다. 부담감 없이 경기를 맘껏 즐겼으면 한다. 한국 골프의 위상이 더 높아지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동안 프레지던트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최경주(2003년, 2007년, 2011년), 양용은(2009년, 2011년), 김경태(2011년), 배상문(2015년), 김시우(2017년) 등 5명이다. 한 대회에 2명 이상의 참가한 것은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가 나선 2011년 대회였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각각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한 6번째, 7번째 선수가 됐다. 8년 만에 복수의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1994년 이후 12번의 대회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인터내셔널 팀은 급성장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21년 만의 두 번째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