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랭킹전] '4회전 점프 성공' 차준환, 89.61점…男 싱글 쇼트 1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 휘문고)이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3일 경상남도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19년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 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51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41.1점을 합친 89.61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72.56점으로 2위에 오른 이준형(23, 단국대)을 제치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가 결정된다.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싱글 출전권은 각각 3장씩 걸려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와 다음 달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남자 싱글 4명, 여자 싱글 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차준환은 지난해 12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부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9위에 그쳤고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두 번 출전했지만 8위(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6위(4차 컵 오브 차니아)에 머물렀다.
올 시즌 국제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전했다. 특히 올 시즌 성공률이 낮았던 4회전 점프를 깨끗하게 뛰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뛰며 2.33점의 높은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러츠 +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후속 점프가 회전 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0.47점이 깎였다.
트리플 악셀도 실수 없이 해낸 그는 1.6점의 수행점수를 얻었다. 세 가지 스핀요소(체인지 시트 스핀,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와 스텝시퀀스는 모두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다.
'맏형' 이준형은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72.36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시형(19, 고려대)은 71.3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5일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