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시절 더하면 범가너 만큼 던졌다" MLB.com 평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MLB.com이 15일 FA 시장에 남은 왼손 선발투수 3명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보인 안정감과 정타를 내주지 않는 투수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부상 이력과 KBO리그 투구 이닝을 합치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은 이닝도 아니라는 점은 약점으로 꼽혔다.
류현진의 올해 평균자책점 2.32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덕분에 제이콥 디그롬(메츠)에 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MLB.com은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있지만 1년 반 동안 마운드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지난 2시즌 동안 2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류현진(2.21)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오직 1명,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 디그롬 뿐"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류현진의 낮은 정타 허용률도 강점으로 꼽았다. 류현진이 맞은 인플레이 타구의 평균 속도는 85.3마일(약 137km)로 500타석 이상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96위였다. 기대 장타율, 기대 가중 출루율(타구 속도와 발사각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2차 기록) 모두 15위 안에 든다.
대신 왼쪽 어깨 수술 경력과 양쪽 엉덩이 근육통, 왼쪽 사타구니와 목 부상 경력은 류현진의 계약에 있어 대표적인 걸림돌로 꼽힌다.
MLB.com은 여기에 더해 류현진의 투구 이닝이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30경기 이상 등판한 시즌이 단 1번이다. 그러나 프로야구에 데뷔한 뒤 한국과 미국에서 던진 이닝을 모두 더하면 2046이닝(재활경기 포함)이다. 범가너(2226⅔이닝)에 버금가고 카이클(1845⅓이닝)보다 많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