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UFC 부산의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UFC 부산'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9)은 UFC 부산의 게스트 파이터로 참여한다. 

UFC 부산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UFC 부산 파이트 위크를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18일(수)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광장에서는 공개 훈련 행사(Open Workouts)가 진행된다. 공개 훈련 행사에서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간단한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경기 각오 등을 이야기할 전망이다.  

UFC 부산의 메인 이벤터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펼치는 알렉산더 라키치와 볼칸 우즈데미르가 참여한다. 이벤트는 모든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0일(금)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계체 행사(WEIGH-INS)가 진행된다. 계체 행사에는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가 참여한다. 경기를 앞두고 기선제압을 위한 심리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계체는 모든 팬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6시부터 할 수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UFC 부산의 게스트 파이터로 참여한다. UFC 헤비급 오브레임은 백전노장의 파이터로 8일 열린 ‘UFC Fight Night 워싱턴’에서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에게 통한의 KO패를 당했지만 한국 팬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UFC 부산은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정찬성뿐 아니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3연승에 도전하는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최승우 등 UFC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파이터 대부분이 총출동한다. 

해외 선수들 가운데는 볼칸 우즈데미르와 알렉산더 라키치의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코리안 파이터부터 해외 컨텐더들까지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옥션 티켓(ticket.auction.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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