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나폴리를 경계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7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된 나폴리가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상대하게 됐다. 나폴리는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선임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나폴리는 우리가 예상하기에 어려운 상대다. 비록 이번 맞대결과 관련은 없지만 이미 프리시즌에 상대해 본 팀이다. 16강 대진의 문제는 상대를 평가하고 그것이 2개월 안에 어떻게 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그저 감독을 바꿨다. 세리에A에서 나폴리는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나는 그들이 어려운 상대로 생각한다. 그들의 경기장에서는 훌륭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