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라모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브라질)가 스페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다.

이미 치렀어야 할 경기였지만 카탈루냐주 독립 운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미뤄져 이제 치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미첼 살가도와 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는 '벳 페어'를 통해 대담을 나눴다.

히바우두는 스페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라모스를 꼽았다. 히바우두는 "개인적으로 라모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는 스페인 역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다"라고 칭찬했다.

반대로 살가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칭찬했다. 부스케츠에 대해 "언제나 세계 베스트 11에 들어가야 할 선수다"라고 평가했고 "메시는 선수가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선수가 아닌 전체 팀 시스템을 구성해야 막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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