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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통증 참은' 이대호, 대타로 중견수 뜬공

작성일: 2015.11.04 20:40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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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현철 기자] 하루를 쉴 줄 알았던 '빅보이'가 대타로 나타났다. 일본 생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표한 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오른 손바닥 부상으로 결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타로 나왔다.

이대호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전에서 6-0으로 앞선 7회말 나성범(NC)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돔 안에는 이대호를 반기는 팬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이대호는 대표팀 합류와 함께 오른 손바닥 통증을 호소하면서 제 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회가 코앞인 만큼 감각 유지를 위해 타석에 나섰다. 이대호는 1995년생 젊은 좌완 리반 모이넬로를 상대해 3볼까지 이끌었고 4구 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이 공은 중견수 훌리오 마르티네스의 글러브로 향하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사진] 이대호 ⓒ 고척돔, 한희재 기자

[동영상] 이대호, 대타 출전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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