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시리즈] '4이닝 퍼펙트 MVP' 이대은, “일본전 아니라도 내 공 던져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현철 기자] 얼굴만 잘생긴 것이 아니다.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광속구. 얼굴만큼 구위도 뛰어났다. 생애 첫 태극 마크를 달고 아마추어 야구 최강 쿠바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꽃미남' 이대은(26, 지바 롯데 마린스)이 외모와 다른 '상남자'의 기개를 보였다.
이대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전에서 김광현(SK)에 이어 한국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쾌투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 2루수 정근우(한화)의 호수비 덕택에 자신감을 찾고 최고 구속 153km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던진 이대은의 패기와 구위가 돋보인 경기다.
완벽한 투구로 데일리 MVP로 선정된 이대은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김광현과 함께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긴장을 했는데 마운드에 올라가니 긴장이 풀렸다. 초반에 긴장이 가셨던 것 같다”고 입을 연 이대은은 “강민호(롯데) 선배의 리드를 하나도 안 어기고 다 따라갔다. 리드에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어느 경기라도 나가서 제 공을 보여 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굳이 일본전이 아니라도 괜찮다. 7~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던지는 데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앞으로 공을 세게 던질 때 높이 제구되는 점을 수정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영상] 이대은 4이닝 퍼펙트 ⓒ 스포티비뉴스
[사진] 이대은 ⓒ 고척돔,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