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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5골' 윌리안, 올 시즌 최고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작성일: 2015.11.05 07:3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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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미드필더 윌리안(27,브라질)이 계속되는 첼시의 추락을 오른발 프리킥으로 막았다.

윌리안은 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디나모 키예프와 홈경기에서 첼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윌리안은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키예프 수비수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그리고 1-1로 맞선 후반 37분 페널티에어리어 바깥 30m 지점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 냈다. 윌리안의 '원맨쇼'에 힘입어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로 G조 2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2015-16시즌 뼈아픈 부진을 이어 가고 있었다. 리그에서는 3승 2무 6패(승점 11)로 15위까지 떨어졌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까지는 FC포르투, 키예프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윌리안은 팀 하락세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9월 1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마카비 텔 아비브전에서 시즌 1호골을 넣은 그는 이후 3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올 시즌 윌리안의 골이 모두 오른발 프리킥에서 나왔다는 것. 윌리안은 4경기 연속 골 행진이 끝난 한달 만인 키예프전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환상적인 포물선을 그렸다.  

윌리안은 3골로 팀 내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프리킥으로 두 골을 추가한 그는 올시즌 유럽 클럽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프리킥 전문가다.

[사진] 윌리안 프리킥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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