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처럼, 류현진 유니폼 팔릴 것" 토론토 팬
작성일: 2019.12.28 13:0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뛰었을 때처럼 한국에서 99번(류현진) 유니폼이 팔릴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이 1선발로 합류한 좌완 류현진(32)을 반겼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했다.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로 토론토 역대 FA 2위에 해당하는 큰 계약을 맺었다.
벌써 토론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류현진이 "헬로 캐나다, 봉주르!(Hello Canada, bonjour)"라고 수줍게 영어로 인사하는 영상은 SNS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MLB.com은 '류현진이 빠르게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평가했고, 야후스포츠 캐나다는 '류현진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 소식이 알려진 지난 23일부터 캐나다 언론은 류현진이 얼마나 많은 한국 팬들의 관심을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옮길지 주목했다. 지역 매체 '토론토 스타'는 류현진이 데뷔 시즌이었던 2013년 한 차례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올랐던 때를 기억하며 "그때는 1000명 남짓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면, 내년 개막일에는 로저스센터 모든 관중이 그의 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 팬이라고 밝힌 크리스 서튼은 자신의 SNS에 "토론토는 류현진과 계약하면서 엄청난 광고 효과는 물론이고 LA 야구팬들의 대이동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박지성이 뛰었을 때처럼 한국에서 새로운 99번 유니폼 수천 장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토론토 마크 샤피로 사장과 로스 앳킨스 단장은 입단식에서 한국 팬 유입을 기대하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샤피로 사장은 "한국에도 토론토를 응원하는 팬들이 생길 것이란 생각에 기쁘다. 토론토는 국제적인 도시고, 한국인들도 꽤 많이 살고 있다. 류현진도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앳킨스 단장은 "두 나라(한국, 캐나다)를 대표해 류현진이 마운드에 설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의원까지 류현진의 토론토 입단을 반겼다. 토론토 시의원인 조시 맷로는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토론토에 와서 기쁘고 환영한다. 그리고 5100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류현진과 토론토를 응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