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세례' 테세이라, 커민스에 2R TKO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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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타격가'의 진면목을 보여 줬다. 글로버 테세이라(36·브라질)가 연승 행진에 재시동을 걸었다. 타이틀을 향해서도 한 걸음 다가섰다.
테세이라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7' 라이트헤비급 패트릭 커민스(34·미국)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3연패를 끊은 테세이라는 2연승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은 어려웠다. '레슬러 출신' 커민스에게 다리를 붙잡히면서 넘어지는 일도 잦았다. 그러나 테세이라는 노련했다. 그라운드를 빠르게 벗어나면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오히려 여러 커민스 얼굴에 펀치를 꽂았다. 1라운드 막판 펀치 세례로 커민스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 테세이라는 시작 종이 울리자마자 커민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기습적으로 다리를 붙잡혔으나 커민스는 힘이 빠져 있었다. 테세이라는 다시 한번 펀치 세례를 퍼부으면서 커민스를 코너로 몰았고 결국 TKO 승리를 따냈다.
테세이라는 이날 승리로 24승(4패)째를 달성하면서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커민스는 3패(9승)째를 떠안았다.
[사진] 글로버 테세이라와 패트릭 커민스 ⓒ데이나 화이트 인스타그램
[영상] 테세이라 vs 커민스 ⓒ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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