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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헤드킥' 벨포트, 헨더슨 잠재우다

작성일: 2015.11.08 15:0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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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단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비토 벨포트(38·브라질)가 강력한 한 방으로 댄 헨더슨(45·미국)을 잠재웠다.

벨포트는 8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7' 미들급 헨더슨과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7초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신중하게 전개됐던 경기 초반 한순간에 승패가 갈렸다. 벨포트가 헨더슨에게 기습적인 헤드킥을 꽂았다. 헨더슨은 휘청거렸고 벨포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곧바로 달려들어 헨더슨을 넘어뜨린 뒤 파운딩 세례를 퍼부어 TKO 판정을 받았다.


벨포트에게 의미 있는 승리다. 지난 5월 당시 3연승으로 주가가 올라 있던 벨포트는 신예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일격을 당해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불꽃 펀처'다운 강력한 한 방으로 라이벌을 꺾고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반대로 핸더슨은 '사우스포'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벨포트의 왼손을 지나치게 경계하다가 기습적으로 헤드킥을 얻어맞았다. 'H-bomb'을 보여 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그래픽] 벨포트 VS 핸더슨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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